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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기도의 신학적 고찰
(이 글은 최봉도 신부님의 저서 '희망기도'의 추천말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먼저 평소에 존경해 마지않던 최 프란치스코 하비에로 신부님의 희망 기도의 책이 개정 출판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 책을 소개하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
짧은 지면을 통하여 희망 기도에 대한 신학적인 규명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희망 기도라는 귀중한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며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이 책 내용대로 기도를 함으로써 교회 안에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를 활용하여
행복한 삶을 살고 나아가서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맡겨주시는 십자가를 끝까지 지고 가게 하는 것이다.

교회 안에는 다양한 은사가 있다.
성령께서는 시대에 따라 특별한 은혜를 허락해 주시는 분이시다.
성령께서는 어떤 이들에게 은사를 허락하심으로써 교회 공동 유익을 위하여
그 은사를 활용하게 하시는 것이다.
바오로 사도는 카리스마라고 부르는 특은에(고린토 전서 12장 7-11절)대하여 이야기 하였는데
특은 아홉 가지를 열거할 때 모든 특은에 대하여 열거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교회 안에는 이밖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은사가 있다.

누가 밤하늘의 별을 보고 최초로 이름을 붙였다고 하여서
그 별을 그가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는 다만 그 별을 최초로 발견한 까닭에 영광스럽게도 그 별에게 이름을 붙이는 영예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존경하는 원로사제이신 최 프란치스코 하비에로 신부님이 저술한 희망기도는
밤하는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 중의 하나를 발견하고
그 별빛을 우리들의 신앙의 삶에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하비에르 신부님은 이 별의 이름을 공유의 은사라고 불렀다.
혹자는 성령의 은사를 몇 가지로 제한하고자 하는 유혹을 받을 수 있겠지만 성경에는 명시적으로
기록된 은사 이외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은사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 두어야 할 것이다.

이 은사의 활용에 있어서 특기 할 것은 마음의 상처의 치유인데 이러한 상처 치유는 성인으로서
성장했을 때는 물론이며 아주 유아기 때 받았던 마음의 상처 치유도 해당된다.
캐나다의 정신과 의사인 토마스 바니는 모체의 감정변화에 따라 태아의 성장 곡선이 영향을 받는데
안정상태에서 가장 성장이 좋으며 모체의 식사, 환경뿐만 아니라 행동이나 습관,
그리고 스트레스도 태아에게 직접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이렇게 인간은 아주 유아기 때(생명의 출발)부터 상처를 받을 수 있는데
이때 받은 상처는 치유가 필요한 것이다.
치유는 과학적인 방법과 기도등의 영적인 치유 방법이 있는데
최신부님은 당신께서 받은 은사를 활용하여 치유를 하는 것이다.
최신부님은 아주 유아기(혹은 태아)때 받은 상처까지도 치유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인간은 영육의 복합체로서 정신적인 건강은 영성인으로 성장하는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신학이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를 주로 다룬다고 한다면
건전한 인간성은 하느님께 나아가는데 필요 불가결한 것이고
마음의 치유는 건전한 인간성을 가꾸는데 절대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최신부님은 성령의 은사를 통하여 보다 영적인 방법으로 치유를 하고자 하시는데
영적인 방법의 치유는 신학의 최대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누가 마음을 가볍게 하는 은사를 활용하게 되면 우리에게 맡겨주시는 하는님의 십자가 지기를 꺼리게 하고
십자가를 따르는 삶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면 그는 분명히 착한 영혼일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십자가를 허락하시지만 십자가를 지고 가는데 방해되는 것들을
치우고 싶어 하시기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누가 신체에서 피를 흘리는데 지혈을 하지 않는 사람이 없듯이
우리들의 마음도 상처를 입어서 피를 흘리게 되면 그 피를 멈추어 주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희망 기도를 잘 활용함으로써
마음의 상처를 보다 효과적으로 완전히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께서 이 시대에 소박한 당신 도구를 통하여 위대한 은사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리며
영성 신학도로서 이 책의 추천과 더불어 짤막한 신학적 견해를 밝히는 바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이 책이 가르치는 방법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고 이웃에게도 평화를 전달하며
자기에 맡겨진 모든 소명을 잘 수행해 나가기를 간절히 비는 바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충실히 지고 가라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2008년 4월 23일
대구가톨릭대학 교수 및 다산 본당 주임
김준년 신부 (영성신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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